패션계 트렌드는 그 무엇보다 빠르게 돌아가지만, 매 시즌 꼭 등장하는 트렌드가 있으니 바로 체크 패턴이다. 질리기는커녕 매년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는 ‘체크’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 각 브랜드
사진 : 오야니, 아이젤, 폴스부띠끄, H&M, 비욘드클로젯

체크 패턴은 패턴의 형태나 컬러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클래식한 비주얼부터 개성 넘치는 스타일까지 모두 가능한 체크 패턴은 시대와 나이를 불문한 채 사랑 받고 있다.

때문에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구두와 같은 액세서리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수 많은 체크 패턴 중에서도 타탄 체크는 가장 클래식한 패턴으로 손꼽히며, 헤링본 패턴은 따뜻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 FW시즌 아우터에 주로 사용된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글랜 체크 또한 아우터나 셋업 수트에 활용되고 있다.
 

사진 : 각 브랜드
사진 : 아이젤, 오야니, H&M, 다니엘 웰링턴, 무크

체크 아이템을 활용해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의 범주는 대단히 넓지만, FW시즌 가장 활용도가 높은 건 체크 재킷이라 할 수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체크 재킷에 심플한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이번 시즌 오피스룩은 걱정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체크 패턴 원피스는 하나만으로 존재감 있는 스타일을 가능케 하며, 특히 슬리브리스 디자인 원피스를 선택하면 셔츠,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과 레이어드가 가능해 다양한 무드를 선보일 수 있다.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체크 패턴 하의를 활용해보자.

심플한 디자인의 터틀넥에 체크 패턴 바지를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으며, 체크 패턴 스커트를 매치하면 좀더 경쾌하고 페미닌한 코디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러 곳에 포인트를 준다면 자칫 과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액세서리도 최대한 클래식하게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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