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S WATCHES

하늘은 한없이 파래지고 곡식은 노을처럼 자꾸만 붉어지는 계절. 가을에 더할 나위 없이 꼭 맞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길가를 수북이 채울 낙엽과 단풍의 색처럼 짙게 무르익은 남자의 브라운 워치.

1.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사진 :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1500만원대
사진 :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1500만원대

유례없는 여정을 거친 이 우아한 시계는 세기를 관통하고 시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동시에 지극히 새롭고 현대적인 삶의 방식을 창조한다.

자유정신을 위한 전시대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상징적이고 세련된 워치.

2. 에르메스 아쏘 78 워치
 

사진 : 에르메스 아쏘 78 워치
사진 : 에르메스 아쏘 78 워치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오브제는 절제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풍긴다.

앙리 도리니는 원형 케이스에 비대칭 러그를 더하고 숫자 폰트를 기울여 말의 질주를 표현, 평범함에서 벗어난 미적 코드를 창조했다.

3. 롤렉스 첼리니 듀얼 타임 18캐럿 에버로즈 골드
 

사진 : 롤렉스 첼리니 듀얼 타임 18캐럿 에버로즈 골드 2000만원대
사진 : 롤렉스 첼리니 듀얼 타임 18캐럿 에버로즈 골드 2000만원대

현재있는 지역을 뛰어넘어 다른 지역의 시간까지 알려주는 모델. 중앙의 시곗바늘은 착용자가 있는 지역의 시간을, 골드 테두리를 두른 6시 방향 카운터에서는 또 다른 시간대를 보여준다.

4.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데이트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데이트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데이트

얇고 슬림한 케이스가 특징인 이 시계는 핑크골드 소재 다이얼에 브라운 컬러 스트랩을 장착해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6시 방향에 위치한 창에는 날짜가 표시되며 중심에는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99/1’을 장착해 정밀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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