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8일(금) 완산구청 강당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적정한 의료급여 사용 및 올바른 약물복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신규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급여 이용에 관련된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여 의료급여에 대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적정한 의료급여를 이용하게 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의료급여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기관 제도, 적절한 약물남용등을 실제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완산구에서는 부적정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급여 복지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하여 지역사회 자원 및 방문보건서비스 등 연계, 의료기관 및 시설 관계자 간담회 등 밀착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함께 의료급여비 증가를 안정시켜 나갈 예정이다.

나경옥 생활복지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은 지키고 행복을 더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알기쉽고 정확한 의료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의료급여기관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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