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브랜드 0914(공구일사)가 서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집 속의 집’ 콘셉트로 2015년 문을 연 0914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각 층마다 스토리를 구성해 손님의 흥미를 끌었다.
쇼룸과 가죽 공방, 비스트로 등을 갖춘 1층은 높은 천고가 드라마틱하고 와이너리 등으로 연출된 2층 등이 연결되어 핸드백을 둘러보며 작은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인들이 직접 가방을 만들고 수선하는 지하 2층 아틀리에에서는 주문 제작도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장인들을 직접 만나고 작업 과정을 볼 수도 있었다.
나만의 개성 있는 고급스러운 백을 갖고 싶은 이라면 0914는 꼭 들러보아야 할 스폿이다.
남수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