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현정)는 월명동 소재 저소득층 5가구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76개소 원장들이 마련한 기금 155만원을 (사)따뜻한 군산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에 기탁해 수혜가구에 직접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황현정 가정어린이집 분과회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안겨드려 기쁘고, 지역의 보육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더 많은 것을 얻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군산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쳐 준 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조성에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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