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에 따르면 남원시는 『농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2일 남원시화장품산업 지원센터에서 부시장, 안전경제건설국장, 농업부서장 및 농식품분야 전문가, 지역농협 관계자, 농식품기업 대표, 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산업 정책방향 및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농업과 농식품산업간 연계발전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고자 이너뷰티식품 R&D 지원강화,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 중소식품 기업육성, 전통식품(전통주) 산업육성, 지역전략식품 · 향토식품 · 기능성식품산업 육성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 진행중이다.

중간보고회는 신성장동력 창출분야, 산업화촉진분야, 수출시장 경쟁력강화분야 등 3대 전략사업, 이너뷰티사업, 디저트사업,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연계강화사업 등 12대 핵심사업 및 식품소재 반가공사업, 오메가 3 식품 ‧ 화장품 ‧ 관광산업화, 전통식품 고도화사업 등 23개 세부사업 발굴육성에 대한 보고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이승제 박사의 중간보고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남원부각을 비롯한 전통식품 창업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및 지역 현황에 맞는 6차산업 모델 개발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식품산업이 토론을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농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규 부시장은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국내외 농식품산업현황 및 농식품부, 전북도 농식품산업 정책과 타 지자체 정책사례 등을 검토하여 남원시 미래 농식품산업 발전에 무게를 두고 지속가능하고 실현가능한 전략이 담긴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지원사업 확대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공모사업 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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