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초계면(면장 전덕규)은 지난 9일 청년회(회장 김병환)가 주관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초계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계면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김윤철 도의원, 정봉훈·박중무 군의원, 이용옥 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초계농악단의 풍물공연과 어르신 건강체조단, 장구민요 공연과 기념식,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수여 및 전 청년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김병환 청년회장은 “언제부턴가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세대에 존경스러운 삶의 연륜을 본받고져 하는 뜻에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니, 마음껏 즐기시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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