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에 따르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지난 12일 순창군청에서 전기레인지 105대를 관내 마을 경로당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레인지는 3구 하이브리드 형으로, 인덕션 전용 용기 외 일반용기로도 조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열손실이 적고 빠른 조리가 가능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읍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105개 경로당에 11월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조리시 LPG 사용에 대한 안전과 배달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많은데 사용 편리한 전기레인지를 지원해준 NH투자증권 측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조리시 LPG 사용으로인한 유해가스 노출 사고 위험성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순창군 경로당에 전기레인지를 기증한다.” 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올해 전국 군 단위 농촌 4곳을 선정하여 마을경로당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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