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군산시청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군산지부와 함께 ‘군산지역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삼겹살, 목살 등 인기 부위를 포함한 다양한 부위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같이해 판매촉진에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시립도서관, 월명체육관 등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절대 감염되지 않으며 국산 돼지는 매우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려해 양돈농가가 큰 위기에 처했다”면서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캠페인과 양돈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