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청덕면(면장 이필호)은 지난 14일 합천군 청덕면 노인회(회장 안문현) 주관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국토대청결 정화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국토대청결운동은 초곡천은 제18호 태풍인 ‘미탁’의 영향과 무단투기 및 방치로 인해 다량의 폐기물들이 적치되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었던 청덕면 초곡천에서 실시했다.

이필호 청덕면장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뜻을 모아 깨끗한 하천을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하며, 정화활동에 필요한 목장갑, 집게, 포대 등을 지원했다.

안문현 회장(청덕면 노인회)은 “초곡천에 다량의 폐기물들이 방치되어있던 것을 보고 이번 행사를 결심하였고, 깨끗한 하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며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노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였다.”라며, “깨끗한 환경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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