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정순, 최봉구)가 사랑의 김장김치로 취약계층의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나섰다.

13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담글 때 1통씩 더 담근 김치를 기부 받는 식으로 진행되는 나눔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목표로 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각 가정은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김치통을 가져다가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를 채워 경천면 주민복지팀에 전달하면 된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앞장서서 온기를 전해준다면 의미가 클 것 같다”며 같다”며 “선뜻 기부의사를 밝혀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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