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에 따르면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15일 현대해상 빌딩 5층 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는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회의로 전주YWCA 회장을 위원장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경험 등이 풍부한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시의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총 11인이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 꿈드림이 주관하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실태조사 연구결과보고 등 2019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2020년 중점사업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 꿈드림은 올해 교육지원·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각각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확대 운영했으며, 직업 및 취업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권경미 위원장(전주YWCA 회장)은 “상반기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잘 반영돼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2020년에도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로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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