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에 따르면 임실군 재경지사면향우회(회장 최옥봉)에서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베아르시뷔페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지역주민과 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향우회원과 면민이 하나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지사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혜윤 전 지사면장이 감사패를, 최준호 체육회장, 조완열 농민회장, 한명숙 생활개선회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지사면에서는 흑미, 생강, 고구마, 감, 생강 등 고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준비해 고향의 맛과 정을 함께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구회장 이취임식 열렸다. 신임회장에는 신용호(지사면 옥산 의암마을)씨가 취임하여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신 회장은 “고향과 재경향우회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주진 지사면장은 “평소에도 재경향우회와 지역민이 수시로 교류하여 지역에 공통적인 관심을 가지고 면민과 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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