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완주군 용진읍 소재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가 저소득세대를 위해 전기장판을 기탁했다.

15일 용진읍은 관내 소재한 중앙식물원 심 대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현재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실버카 4대(50만원상당)를 지원했고 올 여름에는 선풍기 12대(50만원상당)를 기탁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장판을 전달받은 천모씨는(남, 80세)은 “경제적 형편으로 난방 대비도 못하고 겨울나기가 걱정스러웠는데 장판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용진읍을 만들도록 나눔실천에 앞장서서 주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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