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은 11월 19일(화) 올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받은 중소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자코모, 비타바이오, 보맵㈜, ㈜호갱노노, 오아㈜, ㈜지노믹트리, 이제너두㈜ 등 7개 중소기업의 임원이 참석하였다.

한상혁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와 방송사의 광고수익 증가라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지원기업들이 이 사업을 마중물로 잘 활용하여 알찬 성장의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기업들이 제시한 의견은 앞으로 사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통위가 2015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8년에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효과평가에 따르면, 지원기업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27.3% 증가하고 지원금액(25억원)의 8.1배인 205억원이 방송광고 송출비로 지출되어 중소기업 성장과 방송광고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올해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규모는 총 22억5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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