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한국, OM-D E-M5 Mark III 공개 -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든 촬영 가능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 : OM-D E-M5 Mark III 실버 측면 (14-150mm 렌즈 장착)
사진 : OM-D E-M5 Mark III 실버 측면 (14-150mm 렌즈 장착)
사진 : OM-D E-M5 Mark III 블랙 (14-150mm 렌즈 장착)
사진 : OM-D E-M5 Mark III 블랙 (14-150mm 렌즈 장착)
사진 : OM-D E-M5 Mark III 실버 (14-150mm 렌즈 장착)
사진 : OM-D E-M5 Mark III 실버 (14-150mm 렌즈 장착)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소형·경량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Mark III(이하 E-M5 Mark III)’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E-M5 Mark III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인 E-M5 Mark II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소형·경량 시스템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대구경 표준 줌 렌즈를 장착해도 부담 없이 가방에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성능의 방진·방적·방한 기능이 적용돼 있어 시간, 장소, 날씨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Mark II와 동일한 트루픽 VIII(TruePic VI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전작보다 화질과 해상도가 개선되었다.

E-M1 Mark II와 마찬가지로 가로세로 121개 측거점에 모두 대응하는 올 크로스 타입의 상면위상차 AF 센서가 피사체의 가속과 감속에 신속하게 반응해 원하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자식 셔터의 경우 1초당 최대 30 프레임까지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해, 스포츠 촬영이나 반려동물의 움직임을 포착할 때와 같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장면 촬영에 특히 유용하다.

손떨림 보정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자이로 센서가 상하, 좌우, 수평축회전, 수직축회전, 광축회전까지 5축 손떨림에 모두 반응하여, 바디만으로 최대 5.5스텝까지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렌즈에도 손떨림 보정 시스템이 내장된 올림푸스 12-100mm PRO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는 셔터 스피드 6.5스텝까지 보정 효과를 보여준다.

E-M5 시리즈를 통해 세계 최초로 소개된 올림푸스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은 어떤 렌즈를 장착하든 관계없이 어두운 곳이나 저속 셔터 스피드, 망원렌즈 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 시에도 탁월한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또한, E-M5 Mark III는 천체촬영이나 차량의 불빛 등의 장노출 사진을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는 B모드가 추가 되었다.

그 외에도 특별한 사진 연출이 가능한 아트 필터, 4K 화질의 영상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와이파이를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 기기로 공유할 수 있다.

바디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바디와 렌즈키트(바디와 M.ZUIKO DIGITAL ED 14-150mm F4.0-5.6 II 렌즈) 두 가지로 선보인다. 11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쿠타 시노부 본부장은 “OM-D E-M5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업”이라며

“소형·경량의 신제품 E-M5 Mark III에 M.Zuiko Digital 렌즈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하여 소중한 추억을 놓치지 않고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제품이 공식 출시되기 전 고객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에서 제품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지난 10월부터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와 SNS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라이카 카메라, 더 새로워진 미러리스 신제품 ‘라이카 SL2’ 출시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SL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SL2(Leica SL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Leica SL2
사진 : Leica SL2
사진 : Leica SL2
사진 : Leica SL2
사진 : Leica SL2
사진 : Leica SL2

라이카 SL2는 4700만 화소의 업그레이드된 고화소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5.76 메가픽셀까지 지원되며, 실물과 거의 동일한 화질을 뷰파인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확장된 3.2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은 2.1 메가픽셀의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전 모델인 라이카 SL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더욱 견고한 메탈 소재에 가죽을 더한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국제 방수 레벨(IP54) 인증으로  방수, 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의 M, Q 시스템을 차용한 UI를 탑재하여, 라이카 카메라와 오래도록 함께해 온 사용자라면 더욱 편히 사용 가능한 모델이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신기능인 객체 감지 오토포커스 기능과 광학 손 떨림 방지기능이다.

기존의 오토포커스 기능에 안면인식 기능뿐만 아니라 객체의 정지 또는 이동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모션 상태, 포커스 상태로 자동 전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높은 품질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광학 손 떨림 방지 기능은 렌즈가 아닌 카메라 자체에 내장된 기능으로 다른 렌즈로 교체하더라도 동일하게 작동하며, 내장된 센서가 손 떨림에 의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빠르게 포착해 신속하게 위치를 보정한다.

라이카 SL2는 더욱 빠른 반응속도의 오토포커스,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반응하는 셔터 릴리즈, 셔터 릴리즈와 포커스 간 자동 스위칭이 이뤄지는 스마트 오토포커스 모드를 지원한다.

이러한 고성능을 온전히 구현해 낼 수 있는 마에스트로 3 (Maestro III) 프로세서를 탑재한 SL2는 플레인 셔터 / 전자식 셔터로 초당 각각 10 / 20 프레임의 연속촬영이 최대 해상도로 가능하며,

UHS-II 호환 SD 카드슬롯을 2구 배치해 원본 파일을 DNG 또는 JPEG 포맷으로 자유롭게 추출 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틸컷을 주로 촬영하는 포토그래퍼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에도 적합한 성능을 자랑한다.

초당 60프레임 지원의 Cine 4K 모드, 180 프레임의 풀-HD 모드를 지원하며, 특별히 라이카SL2에는 영화 촬영 모드(Cine mode)가 탑재되었다.

헤드폰과 마이크 잭, 외장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HDMI 커넥터가 구비되어 있어 사용자가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향 등 외부 장비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 바요넷 마운트 방식의 라이카 SL2는 SL 시스템 렌즈뿐만 아니라 TL 시스템 렌즈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어댑터 사용 시에는 M, S, R 시스템 렌즈까지 170 여종의 라이카 렌즈와 호환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게 렌즈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같은 L 바요넷 마운트 방식의 시그마, 파나소닉 렌즈도 호환이 가능하다.

광범위한 다이나믹 레인지 저장을 위해 RGB 채널 당 14비트의 컬러 뎁스, 최대 50,000의 ISO 감도를 지원하며,

작은 센서를 탑재한 TL 렌즈를 SL2에 장착 시에도 2000만 화소까지 지원하므로 어떤 조건에서도 고화질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 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라이카 SL2는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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