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에 따르면 속초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소개하는 노후 안내판을 정비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재 관람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국가지정 문화재 7개소의 안내판 정비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의 2019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구성된 안내판을 ‘쉬우면서 시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으로 개선하여 시민의 문화재 관람편의를 돕고자 진행된다.

안내판 문안은 지방학예연구사, 전문가, 속초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들어 초안을 작성하고, 국립국어원,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한국학 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안으로 작성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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