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군산시 삼학동은 남군산교회(목사 이신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교회에서 직접 김장재료를 구입하고 교회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3일 동안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김치가 필요한 190여 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을 직접 전달했다.

남군산교회 이신사 목사는 “김장철을 맞아 넉넉하지 않은 양이지만 성도들이 정성스레 손수 담근 김치를 나눔으로써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일찍 찾아온 추위 속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교회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남군산교회와 더불어 지속적인 이웃사랑실천으로 온기가 가득한 삼학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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