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군산시가 국제교육도시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명품 국제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산시는 제4회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맞아 20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의 주최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경청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개선(Improving the Educating City by Listening)’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의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활동 보고 및 국제교육도시의 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평생교육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회원 도시 간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을 위해 지난 1994년 설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8개국 502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 10월에 가입,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4회 연속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2018년 11월에는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불리우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 세계 3대 교육도시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모토로 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목표로 문해교육사업,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인 동네문화카페 및 행복학습센터 등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IAEC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맞아 군산시는 향후 국제교육 회원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선진교육도시와의 평생교육 정보 공유이외에도 경제, 사회 및 문화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산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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