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그라, 달팽이 파이… 호텔 뷔페서 만난 프렌치 파인다이닝

한국에서 보기 드문 정통 유럽스타일 메뉴와 와인이 포함된 ‘격이 다른 뷔페’로 강남의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가 이번 연말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사진 :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_일식
사진 :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_일식
사진 :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_카빙
사진 :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_카빙

올겨울 셰프 팔레트에서는 전채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고급 프렌치 파인다이닝에 온 듯 원하는 만큼 제공되는 와인과 함께 유럽식 정찬을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 코너에서는 프랑스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푸아그라에 오리 가슴살 무스, 미니사과 정과를 곁들여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푸아그라 타파스부터 버섯 소스,

마스카포네치즈, 완두콩 볼 등을 곁들인 달팽이 파이 타파스, 프랑스 크림브륄레 스타일로 만든 게살 크림 타파스 등을 제공한다.

안티파스티 코너는 수비드한 랍스타에 비스큐 소스, 오렌지, 핑거라임 등을 곁들인 랍스타 카르파치오,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방어에 파래소금, 마늘, 청양고추를 올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이 일품인 대방어 카르파치오 등을 선보인다.

메인 식사에 해당하는 그릴 코너에서는 들깨향이 가득한 버터 폼을 올려 프랑스식 전복구이를 한국 스타일로 새롭게 조리한 완도산 전복구이, 칼솟 향을 곁들인 등갈비 구이,

양송이, 표고, 트러플 버섯 뒤셀을 곁들인 양갈비 구이 그리고 최고급 안심, 티본, 토마호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일식 코너도 힘을 줬다. 일식도 코스로 즐길 수 있도록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전채 요리에 해당하는 젠사이핫승은 토치로 구운 새우살 명란 무침, 식용 국화잎과 연어알을 곁들인 참깨두부, 캐비어를 올린 구운 가리비, 바닷장어 튀김 초절임을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고등어 하꼬스시와 방어 호바야끼다.

하꼬스시는 오사카식 상자 초밥으로 우메보시 밥 위에 두툼한 고등어와 실파, 다진 생강을 올려 입안 가득 감칠맛 나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호바야끼는 목련잎 위에 호바미소, 방어, 토란, 은행을 올리고 구워내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컨셉으로 하는 만큼 음식에 곁들일 때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검은 베리류의 풍미와 바디감 밸런스가 훌륭한 프랑스산 레드 와인 ‘빌라 생 그리(Vila Saint Gris)와 풍만한 꽃향기과 기분 좋은 산미를 잘 표현한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도멘 꾸들레(Domaine Coudoulet)’ 등 다양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7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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