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작가·PD와 의기투합 '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위로+감동 전할까(종합)
'미사' 작가·PD와 의기투합 '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위로+감동 전할까(종합)
  • 황현선
  • 승인 2019.11.28 20:00
  •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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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왼쪽부터), 하지원, 장승조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이 '초콜릿'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 휴먼멜로라는 장르를 가지고 '힐링'의 따뜻함을 전해주겠다는 '초콜릿'의 포부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와 이형민 PD가 참석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PD와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윤계상은 극 중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 역을 연기한다. 하지원은 긍정열혈에너지를 장착한 이탈리아 세계요리대회 출신 실력파 셰프 문차영 역을 맡았다. 장승조는 평생의 라이벌인 이강의 사촌 형이자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준 역을 연기한다.
 

이형민 PD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형민 PD는 '초콜릿'에 대해 "삶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쉼터나 휴식 같은 드라마다. 그리스 로케이션도 있었고 완도 여수 등 전국 곳곳에서 로케이션이 많이 있었다. 드라마를 통해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이나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소개했다.

이 PD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기분 좋게 일을 했다. 우리 드라마의 감동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 참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윤계상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굿와이프'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윤계상은 자신이 연기하는 배역에 대해 "메스처럼 차가운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 역을 맡았다. 3년 만에 드라마로 찾아뵙게 됐는데 많은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윤계상은 3년 만의 안방극장 차기작으로 '초콜릿'을 선택한 이유로 "작품 자체가 너무 좋았다. 감독님, 그리고 작가님 배우분들도 너무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윤계상은 "저한테는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휴먼 멜로 드라마를 제대로 해 본 적이 별로 없다. 저한테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욕심이 났다"라고 말했다.
 

배우 하지원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하지원도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병원선'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하지원은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셰프 역을 맡았다"라며 "너무 떨리고 설레이고 드라마 찍는 내내 제가 너무나 힐링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고 '초콜릿'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요리를 하는 셰프 연기를 위해 "3월부터 음식을 배우기 시작하고 시골집에서 김장도 하고 엄마한테 한식도 간간히 배웠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지원은 "요리를 하다보니 셰프님들의 레스토랑 공간이 궁금해서 영업시간에 들어가 파스타를 만들기도 했다"라며 "몰래 들어갔는데 몇몇 손님분들에게는 들키기도 했다.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 그 공간에서 느꼈던 것들이 차영이를 연기하는 데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장승조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장승조는 극 중 의사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어려운 단어에 익숙해지는 게 힘들었다"라며 "그래서 직접 수술 집도하는 곳에 가서 참관도 하고 영상들도 찾아보면서 용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다시 이경희 작가와 의기투합한 것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이 PD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고, 세상에 제 이름을 얻게 해준 드라마를 써 준 작가님이었다"라며 "저도 이름을 얻게 됐고 이경희 작가님도 다른 드라마를 하시면서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저를 불러주셔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경희 작가님하고 잘 맞는 감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두야 학교가자'와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상당히 오래 전 작품이다. 그 작가와 감독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승조는 "추운 겨울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많이 우셨으면 좋겠다. 치유가 되셨으면 좋겠다.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원도 "초콜릿을 먹으면 사랑하는 느낌도 나고 위로도 되고 따뜻하다. 올 연말 올 겨울을 더 따뜻하게 해 줄 드라마니 많은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콜릿'은 오는 29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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