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대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심상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심경자)는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 유휴지에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은바 있으며, 겨울을 맞아 김장 100포기를 정성어린 손끝으로 담아내어 관내 어려운 이웃 16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심상희, 심경자 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이웃들이 힘들어도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배 대양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랑의 쌀 모으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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