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 도리 출신으로 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강원수(70) 회장은 지난 2일 대양면(면장 박상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회장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3,000만원에 이르는 성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수 회장은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배 대양면장은 “강원수 회장은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 매년 큰 힘이 되어 든든한 버팀목이며, 이번 성금 또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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