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에 따르면 울산박물관은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 내 박물(과학․전시)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역 박물관의 상호 협력은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임원 선출, ▲2020년도 사업 추진 논의, ▲울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강구, ▲박물관 상호 자료 교환 및 협조사항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울산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울산옹기박물관, 울산대학교박물관, 울산해양박물관, 외솔기념관, 충렬공박제상기념관, 오영수문학관, 울산과학관, 울산노동역사관 등 모두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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