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4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6:00)에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신라학 강좌’를 총 24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로 2년째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성인 대상 전문 강좌이다.

2018년에는 신라의 불교미술과 고고학적 성과들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신라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주변 여러 나라와의 비교를 통해서 본 신라의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신라학 강좌’는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매회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본 강좌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었음에 매우 만족하였으며, 신라 천년의 역사를 더욱더 값지게 기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20년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라학 강좌’ 및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관람객에게 유익하고 전문성 있는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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