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에 따르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tbs TV와 함께 29일(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낙원악기상가 동측 일대에서 낙원악기상가의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악기와 음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낙원악기상가 페스티벌」 을 진행한다.

tbs TV는 ‘Oh! 마이로드 시즌 2’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인구가 적고 한적한 낙원악기상가를 문화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낙원악기상가 페스티벌」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낙원악기상가 페스티벌」은 낙원악기상가 동측인 종로3가역 4,5번 출구 일대 도로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홍보 영상 상영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악기 체험부스에서는 강사에게 직접 타악기 연주를 배워볼 수 있어 악기에 대한 흥미와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종로3가역 5번 출구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된다. 봉만대 감독이 제작한 낙원악기상가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유튜버 이정환 씨의 피아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낙원악기상가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악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 주민, 상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낙원악기상가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낙원악기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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