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보건소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2019 정신건강송년회 ‘함께하는 외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그동안 정신장애인과 가족,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만 참여했던 행사에서 벗어나 자원봉사자, 응급대응협의체, 생명사랑지킴이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

송년회를 통해 시보건소는 정신장애인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내의 편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행사에서는 개회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활동영상과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송년회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모여 2019년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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