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민·관·경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12.4.(수)전주풍남중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는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전주 풍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전화 1388 홍보를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말 못 할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풍남중학교 일대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마트(편의점)등 을 대상으로 「19세미만 술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미성년자에게 주류 판매 금지 표지를 부착하여 주었다.

또한, 편의점 업주에게는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등 연말 들떠 있는 분위기에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드리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완산구 가족청소년과(과장 배정희)는 “올 한해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실시를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2020년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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