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CAFE - 브라운즈, 고요채
찻잔을 데우고 물의 온도를 맞추고 시간을 들여 찻잎을 우려낸다. 기다리는 시간은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1. 브라운즈
일반 카페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브라운즈에서는 가향이나 가미하지 않은 싱글 오리진 티를 맛볼 수 있다.
원하는 차를 선택해 테이크아웃 할 수 있어 딱딱하고 어려운 다도가 아닌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매장에서는 티와 함께 예쁜 다도 세트도 판매한다. 브라운즈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2에 위치해 있다.
2. 고요채
광화문 한복판에 다른 세계의 찻집이 있다. 점심시간에는 차를 마시고 저녁에는 조용히 술을 마시고 싶은 이들이 찾는 티 카페, 고요채다.
좋아하는 맛이나 취향을 말하면 운영자가 맞춰서 차를 골라준다.
앙증맞게 생긴 화과자 또한 인기. 분위기 있는 사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고요채는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11 2층에 위치해 있다.
남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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