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독서문화 형성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생단체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수)는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4일 다독왕을 선발해 시상 및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독왕은 나운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관내 아동 가운데 도서 대출권수가 많은 초등학생 3명, 유아 1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다독왕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격려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7년째 다독왕 선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임태순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다독왕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주위에 모범이 되어 책읽기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진이 나운1동장은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독서와 책을 통한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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