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에 따르면 임실군 성수면은 6일 전천후 게이트볼장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발표회와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지경) 및 성수면행복보장협의체(위원장 심관섭), 임실읍 복지팀의 공동 진행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면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발표회와 성수면행복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 진행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보건의료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한방진료,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난타, 라인댄스 등)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과 솜씨를 맘껏 발휘해 성취감은 물론 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 행사를 통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여가․복지․건강․위생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자리가 됐다.

김봉기 성수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혀나가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더불어 살고싶은 성수면 복지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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