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로 작지만 큰 사랑 나누다.

봉산면(면장 김덕호)은 지난 5일 오전 봉산면 버스정류장 앞뜰에서 봉산면장, 유관기관단체장 20명, 자원봉사협의회원 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희망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 참여자들은 연말 어려운 계층에 대한 작지만 실천하는 기부 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봉산면은 65세 노인인구가 전체주민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등 초고령화로 1인 주민소득이 타 읍면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날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일 만큼은 많은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이웃사랑 나눔 열기로 현장을 더욱 더 훈훈하게 했다.

한편, 봉산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식사 배달, 안부확인, 목욕봉사 등 관내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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