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 따르면 광주시는 10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 한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을 돌아보는 ‘2019 광주시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참여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해 해결점을 찾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주민모임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환경개선, 문화·예술, 돌봄·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둔 주민들이 모여 29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너른고을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올 한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 내용을 담은 △마을공동체 활동 동영상 상영 △공동체 활동사례 전시 △우수공동체 사례발표 △작품 전시 등 참여한 주민들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통해 2019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우수사례 발굴과 운영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마을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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