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12월 10일(화) 오전 10시 40분에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과천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현장을 방문하여 ㈜대우건설 대표이사(김형) 및 현장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 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에서는 2019년 1월 16일에 경기도 시흥시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질식사고로 하청 노동자 2명이 동시에 사망하는 등 올해 6건(사망 7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간담회에서 ㈜대우건설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본사 차원의 현장 지원, 안전 역량 및 안전 문화 확산 추진 방안과 내년 시행 예정인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준비 사항 등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재예방 이행 상태와 최고 경영자의 안전 경영 의지를 확인하고 ㈜대우건설에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서정 차관은 ㈜대우건설 대표이사 및 현장 관계자들과 현장을 돌아보며 겨울철 안전관리 및 미세먼지 건강 보호 조치의 이행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 및 노동자로부터 작업 시 어려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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