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에 따르면 춘천시정부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진행한 2018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친환경청정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는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 사업은 2018년도 한강유역환경청 기금사업 중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 시설설치, 환경기초 시설운영,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 비점오염 저감사업, 오염총량 관리사업이다.

평가 결과 시정부는 시정부 외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그동안 시정부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통해 지난 8월 지역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 9월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시정부의 사업 실집행률이 우수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의 로컬푸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한 북한강 유역 수질오염원 절감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높게 평가했다.

또 학교나 기타 공공급식 시설에 친환경 로컬푸드 보급으로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 시스템 구축, 주민들의 사업 기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정부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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