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애국지사 후손 등 건립추진위원 26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공모 당선사 제작·설치보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사업은 의병전쟁과 3·1만세운동의 중심지인 남한산성에 항일운동기념탑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 시장은 “건립추진위원님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광주시 항일운동의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기념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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