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나운3동(동장 김병노)은 지난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 및 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사업은 점차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됐다.

특히 해당 지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대상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추진하게 됐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수령하러 온 한 어르신은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기침이 심해져서 외출을 꺼렸다.”며, “주민센터에서 안내문도 보내주고 우리 동네까지 이렇게 찾아와 직접 전해주니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한동안 괜찮았던 미세먼지가 최근 다시 심해지면서 하루라도 대상자들에게 빨리 배부하기 위하여 현장배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고 느껴 대상자들이 필요한 복지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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