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에 따르면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발생 구간에 추진된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이 이르면 연내 마무리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7월부터 사업비 5,000만원 투입해 진행한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시범 운영을 이달 중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신호 연동화 구간은 후석로(호반사거리~강변삼거리~보안사거리~석사사거리~퇴계사거리) 26개 교차로와 후석로 인근(기계공고 정문, 동광오거리, 일성트루엘, 박물관 삼거리 등) 14개 교차로다.

해당 구간은 지난 7월 1,754세대의 후평우미린뉴시티 아파트가 준공돼 교통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지난 5월 연동화 용역 설계를 진행했으며 이후 교통량, 대기차량과 정체도 조사, 교통자료 보완조사, 신호연동 개선안 분석을 마쳤다.

한편 시정부는 2012년부터 신시가지 조성과 도로개설 등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신호연동 체계를 매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256개 교차로에 대한 교통신호 연동 최적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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