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에 따르면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연말 강원도 축산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쇠고기 이력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1위 등 주요 부문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홍천군은 최근 축사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무허가 축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팀 구성, ▲도내 최초 IoT 기반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농림축산식품부 광역악취개선 공모사업(32억) 등 축사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남기선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축산분야의 규제 강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 관심과 투자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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