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완주군은 ‘2019년 청년정책 결과발표회’를 갖고, 1년간 다양하게 이뤄진 청년정책의 활동후기 및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의 외식창업 꿈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완주군 청년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고 교류했다.

또한 이 날 자리에는 정책에 참여한 청년뿐만 아니라 완주군 청년정책을 알기 위해 처음 참석한 완주 및 인근 시군 청년들도 20여명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올해 청년창업공동체로 발굴한 ‘J국악’ 의 국악공연으로 시작하였고 지난 2017년부터 삼례 청년공간을 관리 운영해오고 있는 청년창업공동체 ‘더 구루 오브 오디언스’ 김병수 대표가 청년거점공간 운영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한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발표회에는 완주군이 올해 추진한 ‘청년동아리’, ‘청년창업공동체’, ‘청년정책네트워크단’, ‘쉐어하우스’, ‘청년축제’, ‘청년정책아카데미’, ‘청년참여예산’ 등에 참여했던 다양한 청년들의 활동후기 발표가 이루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산의 청년거점공간 ‘림보책방’ 운영자의 사례발표와 청년동아리 중 사회경제를 배우는 ‘세젤예청’, ‘지역청년연구모임’ 의 활동사례 발표, 쉐어하우스 입주청년들의 삶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발표회가 이어졌다.

참여한 청년들은 관심은 있지만 참여하지 못한 정책에 대한 많은 질의를 보내 정보를 제공받는 자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년정책에 참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질의가 많아 의미를 보탰다.

결과발표회에서는 발표뿐 아니라 청년정책 퀴즈 및 서로를 알아가는 톡톡, 포토제닉 선발, 청년정책 제안 등의 재밌는 부대행사까지 이루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완주를 이루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도에도 기추진 청년정책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정책에 대한 시도는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