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완주군 상관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수희, 한숙화)가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20포대를 상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여기현)에 기부했다.

26일 상관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으로 구성돼 관내 화재발생시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숙화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현 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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