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신부 웨딩촬영 전문 포토그래퍼 모임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예비신랑신부 웨딩촬영 전문 포토그래퍼 모임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 고성송
  • 승인 2020.01.21 15:00
  • 조회수 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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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포토 스튜디오 대표들을 중심으로 웨딩 업계 구성원들이 모여 만든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는 꾸준히 활동하며 업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협회 회장이자 더 청담 스튜디오를 이끄는 이상훈 대표에게 단체의 이모저모를 직접 물었다.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사진 :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

▷ 인터뷰 : 이상훈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장

Q. 한국웨딩사진대표자협회(이하 사대협) 회장으로서 사대협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사대협 회장을 맡고 있는 더 청담 스튜디오 대표 이상훈입니다. 사대협은 2007년 8월에 7명의 스튜디오 대표가 모여 시작한 이래 어느덧 12년이 흘러 30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사대협은 웨딩업계에서 가장 큰 단체라고 자부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사대협은 수차례 중국웨딩박람회를 참관했습니다.

또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등 각국의 웨딩 관련 행사를 방문하며 한국 웨딩을 홍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무료 결혼식 진행, 무료 영정 사진 촬영 같은 행사에 참가하며 스튜디오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기부를 진행했습니다.

사대협을 구성하는 회원은 20명의 웨딩 스튜디오 대표가 주축입니다. 여기에 여러 웨딩홀 대표, 웨딩드레스, 헤어 또는 메이크업숍 원장 등 웨딩 관련 업종 종사자들로 구성됩니다.

해마다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정회원 자격은 회칙에 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합니다. 연회비를 납부하면 각종 혜택이 주어지고, 매월 2주 차 화요일에 정기 모임을 가집니다.

식사를 나누거나 새로 인테리어한 스튜디오를 방문해 웨딩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매년 여름 국내 야유회, 겨울 해외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홍콩, 마카오, 중국, 베트남, 보라카이, 사이판 등에 방문했습니다.

Q. ‘이런 모임이 필요하다!’라고 여긴 첫 취지가 궁금합니다. 사대협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처음 협회를 만들 당시는 웨딩 산업이 한창 번영하던 시기였습니다. 웨딩 관련업계에 모 단체를 주축으로 각종 친목 모임 자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를 대변할 스튜디오 모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가까운 지인끼리 모이는 정도인데다 서로 경쟁하느라 정보도 부족했습니다.

그러던 중 웨딩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웨딩 스튜디오 대표들이 애로사항을 얘기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대화가 이어졌고, 정보 공유가 절실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소모임부터 시작했고, 한 해 한 해 회원이 늘어났습니다. 스튜디오 대표뿐만 아니라 웨딩 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대표들까지 사대협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사대협은 동종업체가 자율 경쟁 속에서, 서로 공감하는 대화와 필요한 정보를 나누면서 친목을 유지하는 모임입니다.

Q. 웨딩 사진 업계가 위기라고 하는데 실상은 어떤가요?

A. 웨딩 사진 분야뿐 아니라 웨딩 업계 전체가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마다 2만 쌍 가깝게 결혼 수요가 줄고, 그만큼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많은 자금을 들여서 촬영 세트를 만들고 샘플을 제작해도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다양한 영상 매체를 접하는 고객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는데 판매 가격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웨딩 사진을 대하는 신랑신부의 트렌드도 많이 변했습니다. 많은 양의 사진보다는 모바일 청첩장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릴 수 있는 몇 장의 기념 사진 정도만 원합니다.

웨딩 산업을 이끌던 웨딩 사진 분야가 모든 웨딩 관련 상품에 미끼용으로 판매되는 현실이 가장 위기라고 봅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 웨딩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절실한 대책이 필요하고, 웨딩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단합하는 모습도 필요한 때입니다.

Q. 2020년 사대협의 목표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A. 사대협 구성원들은 오랜 세월 함께한 동지애를 갖는 식구들입니다. 지난 송년 모임에서 칠순, 팔순이 되도록 건강하게 함께 활동하자는 포부를 다졌습니다.

업계가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무수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대협 구성원들의 목표는 서로 의지하며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오랜 세월 같이 활동해나가는 것입니다.

지난 12년 가운데 8년이나 사대협 회장을 연임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힘이 되어준 사대협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롭게 나서는 김진호 회장을 중심으로 사대협 모임이 더욱 발전하며 신랑신부들에게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기대합니다.

고성송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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