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수입 드레스와 제작 드레스를 선보이는 하우스 오브 에이미가 지난 12월 19일 화려한 드레스쇼를 펼쳤다.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과 섬세한 드레스의 향연이 눈부셨던 현장의 소식을 전한다.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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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사진 : 하우스 오브 에이미 '2020 드레스쇼'

▷ 뉴욕, 런던 등에서 날아온 수입 드레스와 섬세한 제작 드레스 선보여

12월 19일 저녁, 평일이지만 하우스 오브 에이미의 드레스쇼 현장은 웨딩 관계자와 예비 신부들의 발걸음으로 가득했다.

널찍한 사전 전시 공간은 설렘을 안고 현장을 방문한 손님으로 가득했고,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대망의 드레스쇼가 시작되었다.

포문을 연 것은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5인조 아이돌 그룹 제넥스의 무대였다. 7년여의 연습 기간을 거쳐 2020년 데뷔를 앞둔 제넥스의 공연이 무대의 흥을 고조했다.

곧이어 무대가 어두워지고,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의 스케치를 모티브로 한 홍보 영상이 손님들을 집중시켰다.

그 기세를 이어 등장한 것은 하우스 오브 에이미의 드레스를 입은 모델의 워킹. 1부 무대는 우아하고 부드럽게 물결치는 실크 스커트와 풍성하고 로맨틱한 시스루 소매 등이 돋보이는 청순한 드레스가 주를 이뤘다.

별빛 같은 반짝임이 촘촘히 박혀 몸매를 섹시하게 드러내는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 시크하게 가슴골이 드러나는 깊은 브이넥 디테일도 눈길을 끌었다.

모델들은 매끈한 단발 스타일로 헤어를 통일하여 발랄함과 개성을 전했다.

손님들의 카메라가 일제히 모델들을 따랐고, 이어 시작된 2부 무대에서는 보다 화려한 비즈나 레이스를 적용한 드레스들이 물결을 이뤘다.

모델들은 블랙 망사로 만든 헤어피스를 착용하고 차례차례 무대에 등장했다. 영화 속 귀부인으로 변신한 듯한 모델들은 다양하고 볼드한 드레스들을 선보였다.

하우스 오브 에이미는 ‘극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드레스를 선보이는 멀티숍이다.

뉴욕과 런던, 이스라엘, 인도 등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의 마스터피스를 바잉한다. 대표 브랜드는 엘리자베스 필모어, 에나우라 브라이덜, 사빈 런던 등이다.

더불어 신부의 체형과 니즈를 파악한 제작 드레스도 선보이는 하우스 오브 에이미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지 않고 웨딩 베뉴와 신부 체형에 맞는 전문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하우스 오브 에이미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낸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말 드레스쇼를 펼치며 2020년 트렌드를 선보인 하우스 오브 에이미의 새해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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