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가장 어려운 계절은 아마 겨울일 것이다.

추운 날씨에 두꺼운 패딩점퍼와 무채색 코트만으로는 여러 스타일링을 선보이는데 큰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사진 : (시계 방향으로) 넘버링, 디원밀라노, 아이그너, 코이무이, 아식스타이거, 클로브
사진 : (시계 방향으로) 넘버링, 디원밀라노, 아이그너, 코이무이, 아식스타이거, 클로브

검은색의 롱패딩과 모노톤의 코트 이미지로 심심해진 스타일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올겨울 채도가 낮은 의상들로 단조로운 스타일링만 시도했다면 색감이 드러나는 시계와 슈즈, 가방 등을 통해 남은 겨울 동안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넘버링의 목걸이는 볼드한 골드 제품으로 심플한 룩에는 모던하고 시크한 포인트를 주고, 드레시한 룩에는 글래머러스한 화려함을 더하는 트렌디 아이템이다.

특히, 겨울 포인트 아이템으로 디원밀라노(D1 MILANO)의 핑크컬러 스웨이드 스트랩 워치를 추천한다.

캐주얼한 컬러의 스트랩과 실버 &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로 겨울 무채색 스타일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얇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아이그너 워치는 로즈 골드와 실버의 콤비 제품으로 가벼운 니트와 함께 착용하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박스 형태의 코이무이 모드백은 스트랩을 활용하여 토트 또는 크로스 백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어두운 컬러의 겨울 아우터에 존재감 있는 미니 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남여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클로브의 볼 캡은 클래식한 기본핏이 특징이며, 빈티지 워싱으로 과하지 않은 컬러 포인트를 선사한다.

아식스타이거의 레드컬러 스니커즈는 아식스만의 상징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가죽과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었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겨울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화려한 색감이 묻어나는 의상이 부담스럽거나 무채색 일변도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지금까지 제안한 아이템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리쉬한 겨울 룩을 완성해보자.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