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 '중식 불쇼'까지 배웠다…요리 열정+4차원 매력(종합)
'편스토랑' 이유리, '중식 불쇼'까지 배웠다…요리 열정+4차원 매력(종합)
  • 황현선
  • 승인 2020.02.08 15:30
  • 조회수 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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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유리가 열정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이 메뉴 개발에 몰두했다.

이날 이유리는 닭 요리 개발에 몰입했다. 닭에게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냉정하게 닭개장을 뚝딱 완성해냈다. 출연진들은 "요리를 잘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유리는 4차원 매력도 드러냈다. 그는 야무지게 완성한 닭개장에 대해 "이게 제 레시피가 아니라 6.25 전부터 내려온 거다. 친구 어머니의 어머니 레시피를 제가 조금 바꾼 것"이라고 설명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시장에서도 웃음을 줬다. 이유리는 청순미를 자랑하며 달걀을 한입에 넣더니, 큰 만두도 입에 쏙 넣고는 안 먹은 척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중식 불쇼'가 압권이었다. 이유리는 뷔페에 갔다가 불쇼를 보고 반해 웍을 구매했다. 웍을 사자마자 여경래 셰프를 찾아갔다. 이유리는 "웍질을 배우러 간 것"이라며 뿌듯해 했다.

쌀 돌리기부터 웍질 연습에 돌입한 이유리는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감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정말 체질인 것 같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는 여경래 셰프의 불쇼를 보면서 활짝 웃고 있어 '편스토랑' 식구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스스로도 해맑게 웃으며 불쇼에 성공했다.

이유리는 집에서 깐풍 닭강정을 만들었다. 바쁜 스케줄에도 꺼질 줄 모르는 요리 열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경규는 경상북도 청도에서 최고의 닭 요리를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처음으로 찾은 곳은 '양념치킨의 아버지' 윤종계씨 집이었다. 그는 "닭 냄새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양념치킨을 만들게 됐다"면서 "1980년대 초 1800개의 가맹점이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념 비법을 전수받은 이경규. 당근, 양파, 파프리카, 홍고추, 마늘, 생강, 진간장, 케첩, 참기름, 마요네즈, 꿀 등을 넣고 집에서 며칠간 숙성하면 된다고.

40년 전통, 전설의 양념 맛을 본 이경규는 "맛있다. 기분이 좋다. 맵고 그런 게 아니라 은은하니 뒷맛이 좋다"며 감탄했다. 이후에는 즉석에서 만든 오리지널 양념치킨의 맛에 빠졌다.

이경규는 대구에서 닭 곱창 가게를 찾았다. 한때는 술안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닭 곱창과 닭내장볶음까지 맛본 이경규는 "쉽게 표현하자면 제육볶음 같다. 씹는 맛이 아주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다 급하게 "이모"라고 외치더니 "소주 한 병 달라. 완전 안주다. 기가 막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칠성야시장에도 떴다. 닭고기를 찾아다닌 그는 닭강정 가게 앞에 섰다. '힙'한 닭강정이 시선을 강탈했다. 처음 본 닭발튀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진짜 평소에 닭발 안 먹는데 닭발튀김은 맛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편셰프 이정현은 닭곰탕, 닭무침 맛집을 찾아갔다. 새콤하게 버무린 닭무침, 뜨거운 곰탕 국물이 환상의 조합이었다.

생닭 6마리를 사들고 집으로 향한 이정현. 그는 생닭을 중식도로 직접 해체해 시선 강탈했다. 비장하고 살벌한 표정으로 거침없이 관절을 제거해 놀라움을 줬다. 이정현은 해체 작업에 대해 "엄마가 하는 거 옆에서 보고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남편과의 전화 통화로 애교를 발산하기도. 남편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자 이정현은 전화를 걸어 "자기야~ 뭐야~ 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닭볶음탕 많이 해놓을 테니까 와서 먹어. 닭 요리만 한 열흘 먹자"고 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요리 개발이 시작됐다. 이정현표 닭볶음탕 소스는 진한 닭 육수에 고춧가루, 간장, 두반장 등을 넣고 완성했다. 그는 자신만의 비법이 들어간 닭볶음탕을 먹더니 "진짜 맛있다"며 감탄해 신상 메뉴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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