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2월 한달 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마스터피스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데즐링 랑데부 문
사진 : 예거 르쿨트르, 데즐링 랑데부 문

갤러리아 백화점 EAST 지하 1층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피스 전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억원 상당의 마스터피스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을 비롯해,

예거 르쿨트르의 정수를 담은 마스터피스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귀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은 예거 르쿨트르의 뛰어난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중력으로 인한 시간의 오차를 상쇄하는 일반적인 투르비옹의 기능에서 더욱 진화된 기술력인 ‘스페로투르비옹’이 장착됐다.

중심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동시에 20도 기울어진 또 다른 축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더 회전하여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원무를 선사하는 이 특별한 타임피스는,

베젤과 러그는 물론 워치 곳곳에 장식된 서로 다른 크기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어벤추린(사금석)을 이용한 다이얼이 미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또 다른 마스터피스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2종은 파인 워치메이킹 기술과 진귀한 수공예가 만나 완성된 제품으로 각각 3.6㎜와 4.7㎜라는 얇은 두께와 아름다운 다이얼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랑데부 컬렉션을 새롭게 재해석, 하이 주얼리 코드를 계승함과 동시에 총 168개의 다이아몬드가 프롱세팅으로 촘촘하게 세팅되어 있어,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즐링 랑데부 문’과 아름다운 하늘을 본 뜬 ‘랑데부 셀레스티얼’ 제품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예거 르쿨트르: 1833년부터 이어온 파인 워치메이킹의 명가

고요하고 평온한 발레 드 주에 위치한 예거 르쿨트르의 메종에서는 구성원들 사이의 특별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은 구성원들이 쥐라 산맥의 뛰어난 경관에서 영감을 얻어 그들의 끝없는 내면의 열정을 펼쳐보일 수 있는 곳이다.

매뉴팩처의 한 지붕 아래에서는 워치메이커, 엔지니어, 디자이너, 그리고 공예 장인들이 하나의 워치를 완성시키는 작업을 함께한다.

모든 구성원은 워치메이킹을 향한 에너지와 협동 발명 정신에 힘입어 절제된 세련미와 기술적 창의성을 키워간다.

이러한 정신은 1833년 이래 1,200개 이상의 칼리버를 발명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예거 르쿨트르를 수많은 워치메이커들 중 가장 뛰어난 워치메이커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