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마크루,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세계적인 이벤트 아티스트
토니 마크루,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세계적인 이벤트 아티스트
  • 남수민
  • 승인 2020.02.16 09:00
  • 조회수 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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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마크루, 서울웨스틴조선호텔과 협업한 '천상의 빛' 선보여

토니 마크루는 샹그릴라 파리 호텔부터 패션 브랜드 지방시, 펜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워 및 이벤트 이메지니어(Event Imagineer)로 활동하고 있는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다.

그는 고객과 직접 콘택트하며 플라워뿐만 아니라 웨딩, 이벤트 전체를 스타일링한다.

고객이 원하는 이벤트 요구사항과 비전을 풀어가는 대화 능력이 뛰어나 니즈에 부합하는 완벽한 베뉴 제안은 물론, 독특한 창의력으로 공간을 로맨틱하게 스타일링한다.
 

사진 : 세계적 호텔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 토니 마크루
사진 : 세계적 호텔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 토니 마크루
사진 : 세계적 호텔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 토니 마크루
사진 : 세계적 호텔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런던 출신의 플로리스트 토니 마크루
사진 : 토니 마크루의 시그니처 디자인 ‘나무’를 모티브로 한 소규모 연회장. 고풍스러운 한국의 미와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 토니 마크루의 시그니처 디자인 ‘나무’를 모티브로 한 소규모 연회장. 고풍스러운 한국의 미와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_토니 마크루
사진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_토니 마크루
사진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_토니 마크루
사진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_토니 마크루

Q. 플로리스트라는 꿈을 어떻게 가지게 됐나.

A. 플라워를 정식으로 공부한 적은 없다. 다만 어릴 때부터 다방면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었다.

16살 때 영국에서 패션 공부를 하다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곳의 모든 룸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꾸미는 일을 맡았다.

레스케이프 호텔과 같이 밸런타인, 크리스마스 등 시즌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스타일링하는 작업이었다.

자연스럽게 플라워를 다루었고 많이 배웠다. 점차 파티와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끼며 지금까지 이벤트 이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Q.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는가.

A. 모든 것에서 받는다. 모든 디테일한 것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어 놓는다. 특히 동화와 디즈니를 좋아한다.

2018년 7월 오픈 후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데커레이션을 하고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겨울 장식을 동화와 디즈니 테마로 스타일링 했다.

어릴 적 읽던 동화 속 세상처럼 호텔 곳곳을 로맨틱하면서도 디즈니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따뜻한 무드로 꾸몄다.

Q. 이번 웨딩쇼는 어떻게 준비했는가.

A. 작업할 때 고객과 굉장히 많이 소통하는 편이다.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작업에 반영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웨딩은 한국 문화를 접했을 때 느꼈던 감성을 작업에 녹이고 싶었다.

그랜드볼룸 웨딩의 골드 무대 프레임은 한국의 전통적인 네모 모양의 창호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 느낌으로 풀었고,

2층 연회장 소규모 웨딩 공간은 환구단 정취와 어우러진 나무를 모티브로 스타일링 했다.

Q. 평소 일과는 어떻게 보내나.

A. 전 세계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하루 일과가 항상 다른 편이다.

올해도 벌써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 데커레이션으로 바쁘게 시작하고 바로 런던으로 돌아가 갈라 디너 이벤트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한다.

Q. 혹시 한국의 꽃 시장에 가보았는가.

A. 동대문 시장을 갔다. 런던과 달리 새벽 3시부터 열리는 꽃 시장은 매우 바쁘고 빠르게 움직였다.

동대문 시장은 꽃뿐만 아니라 옷,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흥미로운 곳이다.

전체적인 스타일 디렉팅이 필요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오브제를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Q. 꽃을 만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A. 꽃을 만지는 일은 항상 행복하다. 아름다운 플라워 연출을 통한 행복한 기억의 지속, 그를 통한 고객의 기쁨이 이벤트, 패션, 여행 등의 업계에서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꽃에 대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도 간과할 수 없기에 단기 행사에 사용한 꽃은 참석한 고객에게 선물로 나눠주곤 한다.

Q. 토니 마크루 플라워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A. 공간의 모든 요소를 포용하며 일관성이 있는 연출. 데커레이션을 통해 이벤트의 전체 구성이 돋보이도록 보완하면서 주변과 긴밀히 연관되도록 노력한다.

남수민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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