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권나라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긴 여운 남아"
'이태원클라쓰' 권나라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긴 여운 남아"
  • 황현선
  • 승인 2020.03.22 20:00
  • 조회수 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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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의 전 스태프와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나라는 22일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을 통해 "긴 촬영 기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좋은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더 길게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또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며 즐거웠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자,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이태원 클라쓰'와 수아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더욱 행복하세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의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시선을 끈다. 김성윤 감독과 마지막까지 의견을 나누며 신중하게 촬영을 준비하는가 하면 홍석천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권나라는 지난 21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권나라는 원작보다 더욱 촘촘해진 오수아의 서사를 바탕으로 재해석, 권나라 표 오수아를 탄생시켰다. 이에 브랜드 평판 5위를 연달아 차지하는 등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특히 은인의 아들이자 첫사랑인 박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성공을 위해 원수인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의 최측근이 된 그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이 관심을 끌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해내는 당찬 고등학생 오수아의 등장을 시작으로 야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능력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커리어우먼 오수아까지, 인물의 성장에 따라 변주하는 그녀의 내공이 돋보였다.

또 15-16회에서 그동안 묵인했던 '장가'의 비리를 모두 밝히고 밑바닥부터 다시 자립하는 모습은 오수아만의 '힙'한 반란이었다.

권나라는 장 회장의 횡포를 방관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오수아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소화했다.

이는 자신의 신념과 능력을 믿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응원을 불어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태원 클라쓰'를 마친 권나라는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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