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를 시작한 직장인 황주영(여, 32세)씨는 일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자 마자 문제가 생겼다. 일을 시작하기 전 습관처럼 마셨던 커피가 없어서다.
 

사진 : 유라 Z6
사진 : 유라 Z6

재택 근무와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집 안에 발 묶인 황씨는 집에 있던 인스턴트 커피나 캡슐 커피로 마셔보려 했지만,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서 갓 추출된 커피만큼 진하지 않다.

황씨는 “재택 근무가 마냥 좋을 줄만 알았는데, 일의 몰입도를 높여줬던 진한 커피를 마음껏 먹지 못해 답답하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커피를 즐겨 마시던 직장인들 사이에서 매일 마시던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도 마시기 힘들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재택 근무로 아침, 점심으로 찾던 회사 라운지 커피머신은 이용하기 어려워졌고, 외부인 출입이 잦은 카페는 방문이 꺼려졌기 때문이다.

이렇듯 강제 ‘집콕’ 생활로 카페 퀄리티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직장인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선한 원두를 갓 분쇄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전자동 커피머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상업용·오피스용뿐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최적화된 원터치 전자동 커피머신을 수입, 유통하는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에 따르면, 올해 2월 자사제품의 온라인 커피머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5%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혁신적이면서도 정교한 스위스의 추출 기술력이 집약된 유라의 가정용 전자동 커피머신은 카페에 비치된 고가의 상업용 커피머신 못지 않은 고성능을 자랑한다.

1980년부터 전자동 커피머신 만을 연구해온 유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개 분사 추출(P.E.P®)’ 기술은 분쇄된 커피에 일정한 압력의 물을 최적의 간격으로 고르게 분사해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또한 2배 빠른 그라인딩 속도를 내는 ‘아로마 G3 그라인더’로 원두 본연의 맛과 향, 풍미로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 파인 폼 프로더(우유 추출구)가 탑재돼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등 트렌디한 밀크 베리에이션 커피도 즐길 수 있다.

버튼 한번으로 만족도 높은 스페셜티 커피를 선사하는 유라 커피머신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커피 추출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유라의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기본 탑재된 Z6의 경우, 일하기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에게 특히 인기다.

Z6에서는 총 22가지 커피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커피 추출, 레시피 컨트롤이 가능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 농도, 밀크폼의 양, 우유 온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나만의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로 저장하여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다.

머신 상태 체크 및 관리도 앱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머신 내부에 남은 커피 잔여물을 고온의 물로 자동 세척해주는 ‘자기 세척 관리 시스템’으로, 잔 고장과 위생 걱정 없이 품격 있는 홈카페를 즐길 수 있다.

유라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카페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도 카페 퀄리티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사내 라운지에 설치된 유라 커피머신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유라 가정용 커피머신 구매로까지 연결돼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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