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reamy Day in Prague

▷ 신랑 윤석인 ♥신부 이지윤 - 운치 있는 프라하의 풍광 속에서
 

사진 : 글로벌웨딩포토, 프라하 웨딩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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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윤석인·이지윤 부부에게 프라하의 추억은 강렬하다.

신혼여행스냅 붐이 일던 2015년, 두 사람은 웨딩 촬영 장소를 찾던 중 국내가 아닌 유럽으로 눈을 돌렸고, 중세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체코 프라하의 풍광에 이내 마음을 빼앗겼다.

프라하에서 부부는 웨딩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까지 웨딩 촬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많은 비와 안개, 10월의 프라하 날씨는 드레스 입은 신부가 눈물까지 글썽일 정도로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항상 인파로 북적이는 카렐교는 비 덕분에 한산해졌고, 카렐교를 오가는 사람들은 촬영에 나선 이 커플에게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짙은 안개는 중세시대 영화의 한장면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하면서 두 사람을 진짜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었다.

프라하성을 오를 때쯤 비가 그치고, 떠오른 햇살은 물기에 젖은 도시를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부부 거실에 걸려 있는 그날의 사진 액자를 보며 프라하에서 만든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한다.

▷ About Photographer…

윤석인·이지윤 부부가 프라하 스냅을 진행한 브랜드는 장세진 대표가 운영하는 스튜디오 ‘아일랜드테이크’이며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는 프라하에 거주하는 김태조 작가다.

아일랜드테이크는 프라하 외에도 파리, 피렌체, 로마, 바르셀로나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촬영을 진행하며, 국내 여러 웨딩드레스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덕분에 윤석인·이지윤 부부는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드레스를 피팅, 가봉해 딱 맞춘 채로 프라하에 가져갔다. 예술학을 전공한 김태조 작가는 2000년에 체코로 이주해 그 누구보다도 현지를 잘 아는 베테랑 포토그래퍼다.

그는 전용 차량으로 프라하를 누비며, 유럽 특유의 오락가락하는 날씨 변화를 정확히 예측해 적절한 위치와 동선으로 고객을 안내한다.

현지 웨딩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도 연계하기때문에 프라하 내에서도 드레스 피팅 후 촬영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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